마쓰다이라 노부쓰라

1. 개요

마쓰다이라 노부쓰라는 일본 에도 시대의 다이묘로, 가미야마 번의 4대 번주이다. 1746년에 태어나 1761년에 번주 자리를 계승했으나, 와카, 하이카이, 서화에 심취하여 번정을 소홀히 했다. 이로 인해 번 재정이 악화되었고, 가신단 내에서는 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다. 1771년에는 재정 회복을 위해 가혹한 검지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1790년에는 막부의 명령으로 강제 은거하고 장남 노부토에게 가독을 물려주었다. 은거 후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으며, 1796년에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마쓰다이라 사다노부의 저서에는 노부쓰라의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절교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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